< 원문출처 : 데일리 메일 (http://www.dailymail.co.uk/news/article-2089267/French-plan-Napoleonland-theme-park-stage-daily-reenactments-Battles-Waterloo-Trafalgar.html) >
프랑스인들이 워털루 전투 및 트라팔가르 전투를 매일 리인액트하는 테마파크 "나폴레옹랜드"를 계획하다
- 1.8억 파운드 가치의 테마파크가 유명한 전쟁터에 지어지면서 3000개의 직장을 만들어낸다.
- 이 테마파크는 디즈니랜드의 라이벌로서, 2017년에 문을 열 예정이다.
- 나폴레옹은 프랑스에서 샤를 드 골에 이어 두번째로 유명한 인사이지만, 그에 대한 국립박물관은 존재하지 않았다.
2012년 1월 20일, 롭 쿠퍼
약 200여년이 지났지만, 프랑스인들에게 끔찍한 패배였던 워털루와 트라팔가 전투를 매일 기억할 뭔가를 그들이 원할 것이라고는 쉽게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나폴레옹 보나파르트를 기념하여 한 테마파크가 계획 중에 있다 - 게다가 매일 웰링턴과 넬슨의 승리에 대해 리인액트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일명 '나폴레옹랜드'라고 불릴 시설이, 이 유명한 군사지도자의 승전지 중 한 곳에 지어질 예정이다.
만약 1.8억 파운드에 달할 테마파크 자금이 확보된다면, 대략 3000개의 직장이 창출되고, 또한 디즈니랜드에 필적할 시설로 부상할 것이다.
현재 계획에 따르면, 나폴레옹이 1814년 몽트호 전투(Battle of Montereau)를 통해 오스트리아인들을 물리친 몽트호-포-욘느 (Montereau-Fault-Yonne)에 건설할 계획이다. 이곳은 파리 바로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이 6일간의 전투는, 프랑스가 오스트리아를 군사적으로 물리쳤던 마지막 전투이기도 하다.
한편, 나폴레옹의 프랑스 지배를 끝장낸 전투였던 워털루 전투가 이곳에서 매일 리인액트 될 계획이며, 손님들도 이 리인액트에 참가할 수 있다.
또한 트라팔가르 해전을 리인액트할 워터쇼에도 참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 테마파크에는 박물관, 호텔, 가게, 식당, 심지어 의회까지도 지어질 예정이다.
기안자들이 계획하고 있는 것들 중에는, 프랑스 혁명 당시 길로틴으로 참수당한 프랑스의 마지막 국왕 루이 16세의 처형장면을 재현하려는 것도 있다.
이 외에도, 방문객들이 스키를 타고, 전쟁터에 얼어붙어있는 병사들과 말들 주변을 돌아다니게 하는 것도 또다른 흥미거리다.
나폴레옹은 샤를 드골에 이어 2번째로 가장 유명한 프랑스인이다. 따라서 트라팔가 해전에서의 넬슨 공의 승리를 보면서 프랑스인들이 어떤 생각을 갖게 될지는 두고 볼 일이다.
이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는 프랑스 정치가 입스 예고(Yves Jego)는, 건설작업이 2014년에 시작되어 2017년에는 개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 시설은 대략적으로 프랑스 테마파크인 아스테릭스(Asterix) 및, 바이킹 테마파크인 푸이 두 포와 비슷하게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는 몽트호 전투 198주년인 2월 18일에, 이곳에 어떤 설비들이 갖춰질지에 대해 상세하게 밝힐 예정이다.
나폴레옹은 러시아와 중국에도 잘 알려졌기 때문에, 프랑스로의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리라 보고 있다.
나폴레옹은 프랑스의 유명한 지도자이면서도 그에게 헌정된 박물관은 없으며, 예고 씨에 따르면, 이를 통해 이 군사지도자가 프랑스 국민들의 인식 속에 자리를 잡기를 희망한다고 한다.
나폴레옹의 방계 후손인 샤를 나폴레옹이 타임즈 지에 말한 바에 따르면, '외국에서의 유명세에 비하여, 국내에서 그에 관련하여 벌어지는 행사들과는 극소수다'.
예고 씨는, '경제 발전의 도구라는 점 외에도, 이것은 우리의 뿌리와 역사를 재발견하는 문제이기도 하다.'라고 덧붙인다.
'우리는 역사적 사실을 순수한 오락과 결합시킬 계획이다.'
그는 나폴레옹랜드가 '편파적이지 않을' 것이며, 또한 이 군사지도자가 위대한 영웅이라는 프랑스인들의 견해는 피해갈 것이라고 하였다.
지역 정부관리들도 이 야심찬 프로젝트를 후원하고 있으며, 또한 예고 씨는 이 프로젝트에 투자할 민간 투자자들도 찾고 있는 중이다.
이 테마파크는 첫해 15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기타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스크랩] 전쟁의 기억 근대의 기록 / 2010년, 문화재청 (0) | 2014.10.27 |
---|---|
[스크랩] [스크랩] 나라를 지켜낸 우리의 국방과학기술 문화재, 화약병기 / 2011년, 문화재청 (0) | 2014.10.27 |
[스크랩] [스크랩] 바람을 가르는 화살 / 2012년, 문화재청 (0) | 2014.10.27 |
[스크랩] [번역] 두번째 베를린 장벽(The Second Berlin Wall), 2008, SSI Op-Ed (0) | 2014.10.27 |
[스크랩] 통합화력전투훈련 참관, 2012년 6월 22일 (0) | 2014.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