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미국 중근세 전쟁

[스크랩] 미국 남북전쟁 전쟁가요 (남부연합) - `Dixie to arms!`

박용수 2014. 10. 27. 16:31

< 자료 출처 :

[1] Foundations of U.S. History: Virginia History as American History (http://chnm.gmu.edu/loudountah/resources/primary-source-activities/activity/?actvID=4)

[2] (http://www.youtube.com/watch?v=0vPVTqWJd28&feature=related)

[3] (http://en.wikipedia.org/wiki/Dixie_(song)) 

[4] (http://en.wikipedia.org/wiki/Albert_Pike)  >

 

 

 'Dixie to arms!' 는 미국 남북전쟁 당시 남부 측에서 많이 부른 노래로, 원래 'dixie's land(딕시랜드)' 혹은 'dixie(딕시)'라고 불리던 노래에서 유래한 곡입니다. 'dixie' 와 가사는 다르지만 동일한 멜로디를 가진 탓에 'dixie'의 일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dixie'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고, 흑인 순회극단(minstrel)에서 불려지던 노래였다는 점에서 아프리카 민요에서 유래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다만 남북전쟁 발발 직전인 1859년 다니엘 에멧(Daniel Emmett)이 만든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고 합니다. 'dixie'는 이후 여러 가사를 붙이며 다양한 종류로 변형되었으며, 1859년의 다니엘 에멧의 버전의 가사에는 북부에 대한 명백한 적개심은 나타나 있지는 않으나, 이미 남부가 북부에 비해 마치 아름다운 낙원이라는 식으로 남북간의 이질감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dixie'는 이후 미국 역사를 통해 남부연합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이 노래를 부르는 행위를 아예 노예제도에 대한 찬양으로 간주하는 경향도 있다고 합니다.

 

  'Dixie to arms!'는 제퍼슨 데이비슨(Jefferson Davision)의 남부연합 대통령 취임식 당시 연주되어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가사는 1861년 앨버트 파이크(Albert Pike)가 작사한 것으로 바뀐 것이라고 합니다. 이 시기, 북부에 반발하는 남부인들의 적개심과 저항의지가 극명해졌음을 가사를 통해 뚜렷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노래 또한 전쟁이 대중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Dixie to arms! - Dixie war song of the Confederacy.wmv

 


 

 

 

 

 

 

 

가사

 

Southrons, hear ye Country call ye!
Up! Lest worse than death befall you!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Lo! All the beacon fires are lighted,
Let all hearts be now united!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Chorus:
Advance the flag of Dixie!
Hurrah! Hurrah!
For Dixie's land we take our stand,
To live or di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Oh, hear the Northern thunders mutter!
Northern flags and South winds fluter,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Send them back your fierce defiance!
Stamp upon the cursed alliance!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Chorus:
Advance the flag of Dixie!
Hurrah! Hurrah!
For Dixie's land we take our stand,
To live or di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Fear no danger! Shun no labor!
Lift up rifle, pike, and saber!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Shoulder press and post to shoulder,
Let the odds make each heart bolder!
To arms! To arms! To arms! In Dixie!

 

Chorus:
Advance the flag of Dixie!
Hurrah! Hurrah!
For Dixie's land we take our stand,
To live or di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To arms! To arms!
And conquer peace for Dixie!


Then I wish I was in Dixie,
Hurrah! Hurrah!
For Dixie's land we take our stand,
To live or die in Dixie!
Away, away, away down south in Dixie!
Away, away, away down south in Dixie!

남부인들이여, 조국이 너희를 부른다!
일어서라! 죽음보다 더한 것이 다가오기 전에!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오! 모든 봉화불이 켜졌다,
이제 모든이의 마음을 하나로 뭉치자!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후렴:
딕시의 깃발이 전진케하자!
만세! 만세!
딕시랜드를 위해 우리는 굳건히 버틴다,
딕시를 위해 살거나 죽으련다!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오, 북방의 천둥소리가 아스라히 들려온다!
북방의 깃발과 남풍이 부딛힌다,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저들에게 여러분의 맹렬한 저항정신을 보여주라!
저 저주받은 동맹자들을 짓밟아주자!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후렴:
딕시의 깃발이 전진케하자!
만세! 만세!
딕시랜드를 위해 우리는 굳건히 버틴다,
딕시를 위해 살거나 죽으련다!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위험을 두려워 말라! 고난을 피하지 말라!
총을 들라, 창을 들라, 칼을 들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대열에 나란히 서고 어깨총을 하라!
승패의 가능성에 모두들 과감해져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의 정신으로!

 

후렴:
딕시의 깃발이 전진케하자!
만세! 만세!
딕시랜드를 위해 우리는 굳건히 버틴다,
딕시를 위해 살거나 죽으련다!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무장하라! 무장하라!
딕시를 위해 평화를 쟁취하자!

 

이제 나는 딕시에 있던 때를 그리워하네,
만세! 만세!
딕시랜드를 위해 우리는 굳건히 버틴다,
딕시에서 살거나 죽으려하네!
멀리, 멀리, 저 멀리 아래 남쪽 딕시에서!
멀리, 멀리, 저 멀리 아래 남쪽 딕시에서!

 

 

 

 


작사자 소개

 

 

* 앨버트 파이크(Albert Pike) - 1809년 12월 29일~ 1891년 4월 2일. 법률가, 군인, 작가, 프리메이슨. 'Dixie to Arms!'의 작사자. 멕시코-미국 전쟁 당시 기병 장교로 임관. 전쟁 후 다시 법률가로 복귀. 남북전쟁 당시에는 남부연합을 지지함. 1861년, 남부연합 정부를 대표하여 인디언 구역으로 파견되어 체로키족을 비롯한 인디언들을 남부연합 편에 서도록 설득함. 이해 11월, 기병 준장으로 임명된 파이크는 인디언 기병대를 양성하기 시작했으며, 이 병력으로 엘크혼 태번 전투에 참가함. 이 전투로 병력이 궤멸되는 한편, 이후 상관과 여러가지로 불화를 겪음. 특히 횡령 혐의를 비롯하여 전투시 부하들이 적병의 머리가죽을 벗긴 혐의 등을 받아 기소되었고, 체포를 피해 탈영했다가 붙잡힘. 이후 남부연합 군대에서 사임하게 됨.

출처 : FocusWar
글쓴이 : 운영자-박용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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