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문 : (http://www.nzhistory.net.nz/war/the-gallipoli-campaign/landing-plans) >
상륙 계획 - 갈리폴리 전역
위대한 계획 (The grand plan)
지중해 원정군 사령관 Sir Ian Hamilton 장군에겐 갈리폴리의 거친 해안에 대한 상륙 계획을 완성하는 데에 약 한 달여의 시간이 주어져 있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아이디어들이 속출했지만, 이를 연습할 시간은 부족했다.
(1915년 4월과 8월에 갈리폴리에 상륙한 연합군)
해밀턴의 부대에게 어려운 과업임에 분명했다. 해밀턴의 부대는 임시 방편으로 창설되었을 뿐만 아니라, 장비 면에 있어서도 충분히 보급되지 못했다. 특히 탄약 문제가 심했다. 다만, 터키군에게는 충분히 반격할 능력이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이들을 안심케 했다.
상륙 일정
원정군의 주 목표는 반도 남쪽에 있는 Cape hells 와 Sedd el Bahr에 있었다. 29사단은 이곳의 5개 해안에 나누어 상륙할 것이고, 호주 및 뉴질랜드 군단은 조공으로서 해안을 따라 20km 떨어진 Gaba Tepe 북쪽 해안에 상륙할 것이었다. 호주 및 뉴질랜드 군단은 반도를 가로질러 Maidos로 진격하기 전에 Sari Bair 능선 남쪽을 점령할 것이었다. 그곳에서는 Kilid Bahr 고원에 대한 후방 위협을 가할 수 있었다. 한편 프랑스 사단은 반도의 아시아 측면에 있는 Kum Kale에 임시 상륙할 것이었다. 이는 이곳에 있는 터키군 포병이 Helles의 상륙군을 포격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 터키군의 관심을 돌리기 위하여 왕실 해군 사단(Royal Naval Division)이 반도의 목 부분인 Bulair에 위장 공격을 실시할 것이었다.
상륙 일시는 처음에는 4월 23일로 계획했었다. 그러나 날씨 탓에 2일이 연기되었다. 최초 상륙 부대는 Anzac 부대로 예정되어 있었다. 제 3 호주 여단이 동트기 전에 상륙하여 대포 능선(Gun Ridge)으로 진격할 예정이었다. 그 뒤로, 제 2 호주 여단이 Sari Bair 능선에서 971 고지에 이르는 지역을 점령할 것이었다. 제 1 호주 사단의 잔여 부대는 오전 9시에 상륙할 예정이었다.
이렇게 엄호 부대를 배치한 뒤, 뉴질랜드 및 호주 사단이 상륙하여 반도를 휩쓸 것이었다. Lemnos로부터, 병력은 전투함(제 3여단의 경우)이나 상선에 탑승하여 상륙 준비 지역으로 이동하고, 상륙정에 탑승한 뒤 예인선(steamboat)에 이끌려 연안까지 이동한뒤, 다시 노를 저어 해안까지 이동할 것이었다. 이들이 상륙할 장소는 훗날 Brighton Beach 라고 불리운 Ari Burnu의 남쪽을 좌측면으로 하는 폭 2700미터 지역의 해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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